일단 확실히 디자이너분들이 쓰셔서 그런지
굉장히 가볍네요 손목에 무리 안가게 ㅎㅎ
머리숱이 워낙 많은편이라서 머리가 잘 안마르고
잦은 탈색으로 머리끝이 많이 상해서 컬이 안먹는데
박준뷰티랩에 가서 디자이너쌤이 말려주시면
늘 탱글하게 말려있더라고요
그게 너무 예뻐서 여쭤봤더니
큰 테크닉 없이 드라이기만 바꿔도
컬이 살아난다고 말씀해주셔서 바꿨는데
확실히 이전꺼랑은 다르긴 하네요
사실 드라이기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
굳이 바꿔야할 필요성을 몰랐는데
워낙 오래전에 산 드라이기라 모터가 쎄지 않아서
바람도 약하고 온도도 약하긴했나봐요
박준 레드에어핏 드라이어 쓰고 나니까
다른건 답답해서 못쓰겠어요~
항상 머리 두피 먼저 말리고 위에서 아래로 말려야
부시시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 들어도
집에서 말리면 늘 부시시해져서
역시 스킬이 다른가 했는데
이걸로 하니까 진짜 집에서도
샵 다녀온것 처럼 차분하고 예뻐요
아 그리고 개인적으로
두피관리 노즐로 뿌리먼저 말리니까
자연스럽게 뿌리볼륨도 사는 것 같고 깔끔합니다!
그냥 바람만 쎄게 나오면
머리가 빠르게 마른다고 생각했는데
열풍이라도 원적외선이 같이 나오니까
덜 상하면서 컬링도 잘 잡아줘서 좋은 거 같아요
강한 온풍까지 안하고 약한 온풍만으로도
컬링 충분히 잘 나와서 만족해요
그리고 확실히 전문가용으로
실제 샵에서 사용해서 그런지 코드가 길어요~
거울이랑 콘센트가 거리가 있어서 좀 불편했는데
의도하지않게 해결되서 괜히 더 좋네요 ㅎㅎ
잘 쓰겠습니다~